최종업데이트 : 26/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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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치∙이념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으로

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인재개발 인프라 구축 세미나 개최 국가차원의 인재개발 체제 혁신 이루어져야, 대학 입시제도 바뀌어야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이 21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
Written by: uai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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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인재개발 인프라 구축 세미나 개최

국가차원의 인재개발 체제 혁신 이루어져야, 대학 입시제도 바뀌어야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이 21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인재개발 인프라의 혁신을 주문했다. 19년도 제 5차 세미나로 ‘인재개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민경찬 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이사장(연세대학교)은 “’지금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에 대한 깊은 성찰이 요구된다”며 “먼저 우리 교육이 정치와 이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발제는 이성 원장(세계시민성교육원)과 정재삼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맡았다.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의 혁신을 위해 국가차원의 인재개발 체제에 대한 혁신 방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성 원장은 ‘기업의 인재개발 체제 혁신’을 주제로 발제 했다. “국가표준직무(NCS) 직무 중 상당 수는 5년 이내 사라질 직무”라며 “변화무쌍하며 다양한 분야의 융합인재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점에 NCS에 따른 천편일률적 채용은 조직의 다양성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업교육은 이제 기업과 근로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교육훈련에 대한 개혁을 주문했다. 

정재삼 교수는 “대학의 세계 경쟁력 강화, 인생 3주기 대비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 역량함양 중심교육, 자율적 교육이 가능하게 하려면 교육∙학교 시스템 혁신, 교육과정과 컨텐츠, 적응적 학습시스템 기반의 교수학습방법의 전환, 학습과정 중심의 평가 방식의 개선 등 교육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대학에서는 학생 맞춤형으로 가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은 민경찬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김성국 명예교수(이화여자대학교), 윤기설 전 학장(한국폴리텍대학) 등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로 이뤄진 연구단체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개발, 인생 다모작 생태계 조성, 공공행정분야 거버넌스혁신, 인재개발 인프라 구축이란 네가지 주제를 놓고 매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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